[내외경제TV/경제본부] 비오는 월요일 13일 오전 5시 50분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곡 휴게소 인근 버스 SUV 승용차 관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도요타가 앞서 가던 버스를 추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1차로 쪽으로 튕겨 나가며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후 다시 3차로 쪽으로 튕겨겨 나가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시간 전이라 버스에는 버스운전자 1명 부상외 탑승객이 없어서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면 서 중앙분리대 쿤크리트 구조물이 파손돼 도로에 쏟아져 정상적인 통행이 어려웠으며 경찰과 소방당국, 도로공사 관계자, 구난차량 관계자들이 약 2시간여에 걸쳐 도로복구와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고 여파로 출근이 시작되면서 극심한 도로정체로 출근길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경찰과 도로관계자들은 사고수습이 모두 끝난 후 다시 파손된 중앙분리대 복구에 나서 양방향 1차로씩 통제를 이어가 현재 파손된 중앙분리대와 도로는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가 완료됐다.
경찰은 사고차량들의 불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