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개장 3주년을 맞이했다.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2017년 7월13일 개장 이후 2020년 6월까지 211만3166명의 방문객과 99억 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하며 단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이는 지난 한 해 단양군의 관광지 입장료 총 수입액 84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지난 해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었고 12월에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분야본상에서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은 2년여 만에 들어서는 신규 시설물로 전국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와 새로운 이동수단이자 킬러콘텐츠의 역할을 할 `모노레일` 방문객 쉼터인 `조망카페`등을 운영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양군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한 관광지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총 연장 980m의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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