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군 초평면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 (사진=충북소방 제공)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본부]  6일 오후 3시 40분 경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한 정수기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 골조의 샌드위치 패널의 공장동 250㎡와 사무동 130㎡이 타는 등 이 공장 본동이 모두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북 진천군 소방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 폐기물 공장 진압된 화재 현장. (사진-충북소방 제공) 

충북 진천소방은 현장에 인원 45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샌드위치 판넬 화재 특성상 내부 단열재에서 발화가 지속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폭염의 날씨속에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힘든 작업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과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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