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롭게 재개관한 온달전시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단양군이 온달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6일 재개관 했다고 발혔다.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실화를 간직한 온달전시관은 지난 달30일까지 전시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포함)이 투입하여 전시관 이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포함해 2018년 실시설계 용역과 충북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착수해 올 6월 사업을 준공했다.

온달전시관은 2001년 개관해 전국 유일 고구려 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해 고구려의 옛 기록과 유물이 전시돼 있어 역사·문화·교육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에 `온달관광지`가 충북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시설 현대화와 콘텐츠 확충 등으로 온달전시관이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작용하며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설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양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단양군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올 하반기부터 시설물 개선·보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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