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경제본부]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2020년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약 38만 개 사업(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에 필요한 7종*의 연간 경제통계를 작성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2009년 처음 시작하여 이번이 제10회 조사이다.

*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조사는 조사원 방문면접 또는 비대면 조사(인터넷조사 등) 중 사업체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2019년 11월~2020년 1월에 공표 예정이다. 국민소득추계 등 통계의 기초자료,  소상공인 지원 등과 관련된 국가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사업체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의 각종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통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조사 대상 사업(기업)체의 적극적인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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