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경제본부] 3일 오전 7시 30분 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구미나들목을 빠져나가던 3.5 톤 스카이 차량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다리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넘어진 차량 안에 다리가 끼어 구조를 요청하던 운전자를 현장에 도착한 구난차량 관계자 이상규씨, 권성익씨가
견인 장비를 이용해 다리를 뺄수 있도록 구호조치를 최우선으로 실시해 부상자 구조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미지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3지구대는 현장 안전조치를 확실히 하고 사고수습에 들어가 2차사고 없이 한시간 만에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솔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