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휴게소 화물차 3중추돌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하고 있는 충북소방본부 대원들. 송영훈 기자 

ㅋ[내외경제/경제본부] 2일 오후 11시59분경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오창휴게소 인근에서 1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했다.  

1차사고에 이어 13.5t 화물차가 사고로 멈춰있던 화물차를 연쇄 추돌하는 2차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13.5t 화물차 운전자 A(66)씨가 크게 다쳐 119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사고 운전자 구조를 하고 있다. 송영훈 기자 

사고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구조대, 도로관계자, 구난관계자등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사고운전자가 병원에서 숨진것으로 알려지자  안타까움을 더 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 스퀴드마크나 제동 흔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졸음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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