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활동은 수출부진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 생산·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

 

 

[내외경제TV-경제본부] 5월 전산업 생산(△1.2%)은 광공업 생산(△6.7%)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생산(2.3%)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월대비 감소폭 완화되었다.

* 전산업 생산(전월비, %) : (‘20.1)△0.1 (2)△3.4 (3)△0.1 (4)△2.8 (5)△1.2

 광공업 생산은 글로벌 수요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5월 △23.6%) 등 영향으로 자동차·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 광공업 생산(전월비, %) : (‘20.1)△1.5 (2)△3.7 (3)4.9 (4)△6.7 (5)△6.7

 - 자동차 생산(전월비, %) : (‘20.1)0.3 (2)△28.3 (3)46.0 (4)△13.8 (5)△21.4

 - 기계장비 생산(전월비, %) : (‘20.1)△9.3 (2)△5.2 (3)6.5 (4)2.4 (5)△12.9

서비스업 생산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도·소매(3.7%), 숙박·음식(14.4%) 등을 중심으로 2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 : (‘20.1)0.5 (2)△3.5 (3)△4.4 (4)0.5 (5)2.3

5월 소매판매(4.6%)는 내구재(7.6%), 준내구재(10.9%), 비내구재(0.7%)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큰 폭 개선 되었다.

 * 소매판매(전월비, %) : (‘20.1)△3.1 (2)△6.0 (3)△0.9 (4)5.3 (5)4.6

 * 5월 소매판매 증가폭(4.6%)은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준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0.3p)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0.8p) 모두 4개월 연속 하락했다.

5월 산업활동은 내수・서비스업 관련 지표와 수출・제조업 관련 지표의 흐름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소매판매・서비스업 생산은 1/4분기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는 흐름이나, 광공업 생산은 수출 감소 등 영향으로 부진 지속되었다.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최근 경제심리 개선 등이 향후 지표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 CSI : (20.1)104.2 (2)96.9 (3)78.4 (4)70.8 (5)77.6(+6.8) (6)81.8(+4.2)

 * 제조업BSI : (20.1) 76 (2) 65 (3)56 (4)52 (5)49 (6)51(+2)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수출・제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타개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3차 추경 등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신속 추진한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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