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내외경제TV=경제본부]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충북 옥천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옥천군은  이원면 30대 남성 A모씨가 27일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 105번째 확진자인 직장 동료 B씨(대전 동구 30대 남성)와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전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에서는  56번째 옥천군에서는  첫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퇴근 후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돼 밀접 접촉자인 친구 4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A씨의 부인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옥천,영동군은 대전시와 경계를 이뤄 경제 및 생활권역이 밀접해 보건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A씨의 동선을 파악해 소독 및 방역 작업과 밀착접촉자들에 대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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