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서울 은평구 아파트값이 3개월만에 상승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아파트가 6월 평균 6억959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14%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도 최근 3개월에 비해 올랐다. 이달 은평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2666만8321원으로 3개월 만에 약 266만6444원 (+0.11%) 상승했다.

서울 은평구 내에서는 '진관동'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다.

진관동 지역의 아파트는 이달 '평균 7억6646만원'에 매매되면서 은평구 내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혔으며, 3.3㎡(평)당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번동'으로 3.3㎡(평)당 평균 '2248만6006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0.02% 올라갔다.

은평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은평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1038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0.06% 상승했다.

세부 지역으로 살펴볼 때 중저가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갈현동'으로 평균 3억6888만원을 기록했으며, 평당 분양가격은 진관동이 평균 '3809만6083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서울 은평구 중 '북한산푸르지오' 아파트의 전용 97.06㎡형은 총 10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평당 가격에서는 '힐스테이트녹번' 아파트가 중저가 아파트에서는 '인우'의 84.65㎡형이 각각 9억원(평당 4955만1202원), 5억9500만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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