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서울 강서구 아파트가 3개월만에 상승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아파트가 6월 평균 5억99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04%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도 최근 3개월에 비해 올랐다. 이달 강서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3031만8484원으로 3개월 만에 약 204만3868원 (+0.07%) 상승했다.

서울 강서구 내에서는 '마곡동' 지역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물론 3.3㎡(평)당 금액까지 가장 높았다.

이달 마곡동 지역의 아파트값은 '평균 10억3866만원', 3.3㎡(평)당 분양가는 평균 '3827만423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3개월만에 약 0.07% 상승한 것이다.

강서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강서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4509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0.13% 상승했다.

세부 지역으로는 '가양동'이 중저가 아파트값과 3.3㎡(평)당 가격 모두 높았다. 이달 가양동의 중저가 아파트 분양가는 4억8844만원, 3.3㎡(평)당 매매가(중저가 아파트)는 '3919만4295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강서구 중 '마곡엠밸리6단지' 아파트의 전용 114.98㎡형은 총 13억96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평당 가격에서는 '마곡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중저가 아파트에서는 '동부센트레빌'의 84.96㎡형이 각각 9억6500만원(평당 5308만3847원), 6억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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