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단양 구인사 개산 75주년 기념법요식 봉행

김현세 기자
기사승인 : 2020-06-25 15:12

 

▲사진 = 단양 천태종 구인사 75주년 기념법요식을 하고 있다.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천태종은  총본사 단양 구인사 개산 75주년 기념법요식을 설법보전에서  봉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들과 류한우 단양군수,  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국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법요식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감사원장 진덕 스님) ▲국운융창기원 ▲연혁보고(교무부장 경혜 스님) ▲법어 ▲기념사 ▲축사 ▲축가(영춘 태광사ㆍ단양 광법사ㆍ제천 삼천사ㆍ영월 삼태사 연합합창단)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도용 종정예하는 “명산 승지에 정각도량 세워지니 산문이 열리고 한국불교 새역사의 장엄한 출발이 시작되었구나. 삼 칸의 모옥에서 성취하신 거룩한 원력을 잊지 말고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하리라. 
귀중한 인연으로 모여든 사부대중이여. 어려울 적 초심을 잊지 말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를 힘차게 실천하라. 국난의 시절, 고통을 함께 나누며 중생을 위해 일념으로 기도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큰 스승이신 상월원각대조사께서 구인사의 산문을 여신 지 7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1945년 단오날, 대조사님께서 첩첩산중의 연화지에 구인사 산문을 여심으로써 일승묘법의 최상승 법문이 새로운 광명으로 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시대적 여건이 매우 엄중하지만 구인사 개산의 깊은 의미와 공덕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는 병마와 경제불황의 고난을 극복하는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구인사 개산 75주년을 3만 군민을 대표해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천태종단과 구인사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주문 앞에서 법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했으며, 인적사항을 기록했다.

김현세 기자 cc008@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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