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서울 중랑구 아파트 가격이 3개월만에 상승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아파트가 6월 평균 4억985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09%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달 중랑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2376만1799원으로 3개월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중랑구 내에서는 '상봉동' 지역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물론 3.3㎡(평)당 금액까지 가장 높았다.

이달 상봉동 지역의 아파트값은 '평균 6억3006만원', 3.3㎡(평)당 분양가는 평균 '2878만2027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3개월만에 약 0.48% 상승한 것이다.

중랑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중랑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2167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0.06% 상승했다.

세부 지역으로 살펴볼 때 중저가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망우동'으로 평균 5억3028만원을 기록했으며, 평당 분양가격은 상봉동이 평균 '2668만4078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서울 중랑구 중 '프레미어스엠코' 아파트의 전용 111.56㎡형은 총 11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평당 가격에서는 '이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가 중저가 아파트에서는 '두산1'의 84.87㎡형이 각각 7억5000만원(평당 4128만2337원), 6억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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