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이 3개월만에 상승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아파트가 6월 평균 4억6877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01%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도 최근 3개월에 비해 올랐다. 이달 노원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2576만1108원으로 3개월 만에 약 79만4498원 (+0.03%) 상승했다.

서울 노원구 내에서는 '하계동'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다.

하계동 지역의 아파트는 이달 '평균 5억3958만원'에 매매되면서 3개월 만에 0.09% 상승했다.

3.3㎡(평)당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월계동'으로 3.3㎡(평)당 평균 '2763만6433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0.05% 올라갔다.

노원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노원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466만원으로 조사되면서 지난 3개월동안 미미한 변동 폭을 보였다.

세부 지역으로 살펴볼 때 중저가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곳은 '공릉동'으로 평균 3억6728만원을 기록했으며, 평당 분양가격은 하계동이 평균 '2603만7029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서울 노원구 중 '롯데우성아파트' 아파트의 전용 115.26㎡형은 총 10억3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평당 가격에서는 '상계주공5(저층)' 아파트가 중저가 아파트에서는 '노원우성'의 84.88㎡형이 각각 5억4900만원(평당 5665만1031원), 6억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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