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서울 마포구 아파트 가격이 3개월만에 하락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파트가 6월 평균 9억1547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02%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달 마포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4052만1146원으로 3개월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마포구 내에서는 '아현동'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다.

아현동 지역의 아파트는 이달 '평균 15억166만원'에 매매되면서 3개월 만에 0.32% 상승했다.

3.3㎡(평)당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수동'으로 3.3㎡(평)당 평균 '6114만6266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0.02% 올라갔다.

반면, 마포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은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마포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3800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0.12% 하락했다.

세부 지역으로는 '망원동'이 중저가 아파트값과 3.3㎡(평)당 가격 모두 높았다. 이달 망원동의 중저가 아파트 분양가는 3억9366만원, 3.3㎡(평)당 매매가(중저가 아파트)는 '2234만7119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마포구 중 '공덕3삼성래미안' 아파트의 전용 114.98㎡형은 총 15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중저가 아파트 중에서는 '풍림'의 84.99㎡형이 총 5억9900만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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