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서울 강동구 아파트시세가 3개월만에 상승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아파트가 6월 평균 8억579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개월만에 0.26% 상승한 것이다.

3.3㎡(평)당 금액도 최근 3개월에 비해 올랐다. 이달 강동구 아파트는 3.3㎡(평)당 평균 3583만9830원으로 3개월 만에 약 330만9303원 (+0.1%) 상승했다.

서울 강동구 내에서는 '고덕동' 지역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물론 3.3㎡(평)당 금액까지 가장 높았다.

이달 고덕동 지역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104만원', 3.3㎡(평)당 분양가는 평균 '5491만7958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3개월만에 약 0.07% 상승한 것이다.

강동구의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은 치솟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강동구의 중저가 아파트는 평균 4억2419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0.21% 상승했다.

세부 지역으로는 '길동'이 중저가 아파트값과 3.3㎡(평)당 가격 모두 높았다. 이달 길동의 중저가 아파트 분양가는 3억3504만원, 3.3㎡(평)당 매매가(중저가 아파트)는 '2667만136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강동구 중 '고덕그라시움' 아파트의 전용 84.24㎡형은 총 14억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중저가 아파트 중에서는 '새한올림픽'의 82.22㎡형이 총 6억원으로 가장 비싸게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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