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TV=경제본부] 제천시`원도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 한다.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전체 11개 사업을 선정하고 엽연초수납취급소 내에서 각 사업선정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8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대학생,단체 등 19개 팀이 ▲지역공동체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공모 하여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1차 서면 2차 대면심사로 11팀이 선정되어 10월까지 5개월 간 사업이 개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센터는 협약식 이후 선정된 사업의 진행 전반에 대해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통해 자체역량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가치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의 주체임을 알아가고 주민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풀어가는 데에 있다”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활기 넘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