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17회 월악산송계양파축제 모습.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지역방지로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매년 7월 한수면 송계리에서 개최되었던 `월악산 송계 양파축제`를 월악산 양파 영농조합 법인 및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어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산세에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우선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지난 11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취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판로가 어려운 생산 농가를 적극 지원으로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양파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판매활동 및 주문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매달 이마트 제천점 앞에서 열리는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에 한수양파 판매코너를 개설하는 등 판로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8회째를 맞는 대표적 지역농산물 축제인 월악산 송계양파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한수양파 직거래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구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