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제46주기 열반대재 봉행

김현세 기자
기사승인 : 2020-06-18 14:00

 

▲사진 = 단양 구인사`상월원각대조사 제46주기 열반대재 법요식`모습.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가 충북 단양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18일 ‘상월원각대조사 46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열반대재에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정용덕 금강대학교총장, 류한우 단양군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전국 천태불자 등 사부대중 2만여명이 참석했다.

열반대재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헌향ㆍ헌다ㆍ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추모사(총무원장 문덕 스님) ▲추도사(내빈) ▲추모가(천태사찰 연합합창단)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대승불교의 정신인 ‘성취중생 정불국초’의 이념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대조사님의 해안에 깊은 감동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대조사님을 향한 경모의 마음이 더 커지고 있다”며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46주기를 추모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1천500여 년 전 중국 천태지자대사가 개창한 천태종의 맥을 계승한 종단이다. 지자대사의 법맥을 고려 대각국사 의천 스님께서 계승했지만 억불정책을 폈던 조선시대를 거치며 단절됐다. 이를 되살리는 역할을 천태종의 중흥조인 상월원각대조사가 했다.

상월원각대조사는 1911년11월28일 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상마읍리 봉촌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5세에 출가해 각고의 수행 끝에 41세에 소백산 연화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고려 이후 단절됐던 천태종의 맥을 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을 중창했다.

김현세 기자 cc008@nbntv.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