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단양군과 LH 충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기본협약 체결했다.

 

▲사진 = 지난 18일 단양군과 LH 충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기본협약 체결했다.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지난 18일 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LH )가`도시재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기본협약에 따라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사업의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청년 등 주거안정 및 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부공모 공동대응 방안 검토 등 군이 제안하는 사업과 관련해 사업모델 마련과 군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약 27만㎡의 규모로`단양읍 상상의 거리`추진 중이며,노후 주거지 및 쇠퇴한 구도심 재설계와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연기했던 `1기 도시재생대학 주민 워크숍`을 지난 17일 개최하고 앞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며,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제출을 앞두고 8월까지는 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공청회 및 군 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 절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오업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서 단양군과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가겠다”면서 “특히, 단양군 핵심사업인「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도 “이번 협약이 단양군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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