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추돌 사고가 난 화물차 밑으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본부]  12일 오후 8시 33분경 경남 창녕군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오토바이가 진입해 4.5톤 화물차에 추돌 당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폭우속에 고속도로에 진입이 금지된 오토바이가 화물차와 추돌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모씨 (59세.남)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긴급 출동한 119소방 구급대가 사고현장에서 C.P.R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모씨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4.5톤 화물차에 추돌하면서  차 아래에 깔려 처참하게 파손된 오토바이. 송영훈 기자 

 

경찰과 소방 당국, 고속도로 관계자, 구난차량관계자들은  2차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현장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오토바이가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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