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개선회원들이 작약꽃을 쪄 차로 만들고 있다

 

[내외경제TV=경제본부]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꽃차 3급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과정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꽃차 자격증 취득교육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함양으로 능력 있는 농촌지역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약꽃, 팬지꽃, 홍화꽃, 금계국, 장미 등 6종의 꽃과 연잎차 제조 이론 및 실습과정을 포함해 차와 곁들이는 다식, 정과 만들기 실습, 전통 배례법, 꽃의 구조와 생김새, 꽃차와 건강 등 기초 이론부터 실습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박영옥 회장은 “농사일로 일손이 바쁜 와중에도 결석 없이 열심히 참석해 주시는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꽃차교육을 통해 주변 식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면 꽃차의 특성과 제다 법을 익혀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평가하는 꽃차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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