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정인성 기자
기사승인 : 2020-06-12 09:53

- 대책상황실 자체 운영, 8일~19일 과수원 정밀예찰 실시

[내외경제TV-경제본부] 법정전염병인 과수화상병이 최근 충청북도 충주, 제천 등에서 발생해 확산되면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의 시내 유입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3일부터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실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발생조사 계획을 수립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내 배·사과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배부해, 시내 155개 농가 81.9ha 면적에 약제방제(코퍼하이드록사이드,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를 실시한 바 있다.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5~7월경 발생하는데 발병된 나무는 급격히 고사하며 잎과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데 전염속도가 빨라 식물방역법에 의해 발생 과수원은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 식재된 나무에 대해서도 매몰해야 한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내 화상병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청결한 과원관리와 적기 약제방제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042-270-6943) 또는 과수화상병 대표 신고전화(1833-8572)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정인성 기자 cis@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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