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은군기

 

[내외경제TV=경제본부]보은군이  충북도내 에서는 처음으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동비를 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상품권 지급은 활동비 중 일부를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월30시간 참여자가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000원을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5만9000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해 현금 18만9000원과 상품권 14만 원을 합쳐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된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5월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전 사전 교육 때부터 발 빠르게 상품권 수령 동의서 접수를 시작해 보은군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 1425명 중 비동의자 18명을 제외한 1407명에게 지급 동의서 접수를 완료했다.

 또한 사전 교육 중 상품권 수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더 많은 참여자들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상품권 수령이 단순 추가 지원금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방편임을 설명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상품권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사업은 앞으로 4개월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국비 3억3900만 원을 포함한 총 8억600만원을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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