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 아난티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난티는 10,550원(9시 9분 기준)을 기록하면서 보합 국면을 보였다.

10,400원에 장을 시작한 아난티는 장중 한때 10,550원까지 오르며 현재까지 총 61만8242주의 거래량과 64억3772만원의 거래대금을 나타냈다.

아난티의 주당순이익(EPS)은 -408원으로 나타났다. 즉, 해당기업은 1년 동안에 1주당 -408원의 손해를 본 것이다. 이에 내외경제TV 연구소에서 '주가수익비율'(PER = 주식가격/주당순이익)을 계산한 결과, 아난티의 PER은 -25.61배로 나타났다.

이익에 비해 주가 적정성을 판단할때 유용한 기준이 되는 'PER'은 지표가 낮을수록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어 수익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단, 해당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마이너스일 경우 기업이 적자를 냈다고 판단할 수 있어 PER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PER 지표가 낮아도 EPS가 마이너스라면 설비투자나 환율 자회사 지분법평가 등에 따라 손실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ER의 지수가 낮다고 섣불리 투자하기 보다 기본 지표와 함께 시장의 전망 기업의 성장력 등을 종합적을 살펴봐야 한다.

같은 시각, 아난티가 속한 '호텔·레저업종' 업종에서는 모두투어가 +4.2%로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는 어제(3일)보다 +4.26%(550원) 상승한 1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13,000원의 거래가로 장을 시작하면서 장중 한때 13,500원까지 경신하며 지금까지 총 17만8659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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