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경제본부] 4일 밤 0시 30분 쯤 전남 장성군 북일면 호남고속도로 서울방향 백양사 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관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옆으로 넘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3.5 톤 화물차가
전도된 1톤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3.5 톤 화물차 운전자 B 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톤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