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는 119구조대와 소방대원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내외경제 TV/경제본부] 1일 오후 10시 20분경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에서 양산 통도사를 다녀오던 승용차량 1대가 사고로 다리 아래 대청호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3명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목격자와 사고탑승자 진술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는 5명이 탑승했고 2명은 자력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로 추락해 물속에 빠진 인명과 승용차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 . (사진=옥천 소방서 제공)

 

경찰은 사고 차량이 1차 충돌 사고 여파로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구조에 이어 물에 잠긴 승용차를 구난하려 했으나 야간 작업이 어려워 철수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승용차 구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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