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업당 18,000천원 한도 지원. 신청접수 6월 14일까지

[내외경제TV-경재본부] 충청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해외시장의 트렌드에 걸맞은 브랜드 개발을 위해 ‘2020 수출기업 브랜드 명품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브랜드 명품화 사업은 수출기업의 제품 특색을 반영하고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적용해 해외 바이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네임을 신규 제작하고, 신규 브랜드에 어울리는 로고 디자인을 동시에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인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브랜드보다 회사명을 사용한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다 보니 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6. 1.(월)부터 6. 14.(일)까지이며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최종 5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1천8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및 디자인 제작에 따른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여 권리화 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소재지가 충북이며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만불 미만인 제조 기업으로 최근 2년간(2018~19) 유사사업 수혜기업은 제외한다.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우리 기업의 우수한 상품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고 도내 수출실적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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