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민 모니터단 모집공고 포스터.  ⓒ내외경제 TV=경제본부 

 

[내외경제 TV=경제본부] (재)제천문화재단이 2020년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9개 단체의 사업 추진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39개 단체 사업 추진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 모니터단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 상 만 20세 이상 제천시 거주자로 문화예술분야 참여경력 소지자, 공연 및 전시 관람, 축제 참가 경험자, 서포터스 및 모니터 경험자 등이다.

다만 2020년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단체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모니터단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모니터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39개 단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공연, 전시 등)의 지역기여도, 충실성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평가해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산출된 평가내역은 차기 연도 지원사업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043-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 출범 이례 첫 지원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문화재단의 책임성과 지역 예술인들의 자율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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