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경제본부]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에 사는 37세 남자(농업)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돼 보건 당국이 동선 과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충북 52번 , 청주시 18번재 발생한 이 확진자는 20일 발열등 증상이 발현돼 23일 충북대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조사를 받았으며 24일 01시 20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충북대병원 입원 예정으로 청주시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5월16일 청주시 상당구에서 청주 15번 35세 여성이 확진 됐고, 17일 상당구 용정동에 사는 15번 환자의 언니인 38세 여성인 요가 강사가 확진 됐었다. 

17번 환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47세 여성이 발생한 이후 7일 만인 24일 상당구 용암1동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15번 환자와 16번 환자 밀착 접촉자들의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고3생들의 불안한 등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청주시 보건 당국은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각자 개인 위생과 생활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재삼 당부했다. 

청주시와 교육 당국은 고등학교 2학년생과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등의 등교를 앞두고 있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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