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가수 백지영이 F4의 남다른 대시를 받았다.

 

23일 재방영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백지영이 출연해 영탁,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와 신나는 댄스타임을 가졌다.

 

이날 백지영은 검은 교복에 흰 우산을 쓴 청순 비주얼로 등장했다. 백지영이 모습을 드러내자 F4와 붐은 백지영을 맴돌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백지영 히트곡 ‘그 노래’ 반주가 흘렀고 백지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내 F4를 감동하게 했다.

 

(사진=ⓒTV조선)

 

노래가 끝나자 장민호는 “햇빛이 없는 것 같아도 은근 있다”라며 백지영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 느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또 다른 히트곡 ‘대시’가 흘러나왔다. F4는 저마다 장미꽃 한 송이를 든 채 ‘대시’ 안무를 정확히 구현해내 백지영의 흥을 돋웠다. 장민호는 무릎 꿇고 백지영에게 장미꽃을 건네는가 하면 저돌적인 눈빛을 보내 백지영을 경악하게 했다.

 

연이어 백지영을 향해 돌격하는 장민호를 보며 붐은 “왜 이렇게 자주 나와”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가수 백지영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2013년 지금의 남편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딸 정하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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