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경제3본부] 18일 오후 1시 5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206.5km)에서 6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이 모(34)씨가 몰던 14톤 카고트럭이 도로정체로 정지해 있던 2차로의 봉고, 1.2톤 화물차 등 3대,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산타페승용차량등 3대를 연속적으로 추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타고 있던 회사동료 김 모(44)씨와 김 모(28)씨 등 2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괴산소방서, 도로공사 관계자, 구난차량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14톤 카고트럭 이모 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