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TV=경제2본부] 지난 15일 단양군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 함양과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간담회 및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공직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포부와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모 하며 짧은 공직생활 동안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등 소통하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신규공무원과의 대화에서 “단양군의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로써 자부심과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단양은 인구감소와 주력 산업의 부재 등으로 어려운 현실 이지만 여러분들 스스로 역량 강화에 힘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규공무원들은 청렴한 단양군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 및 부패행위 근절과 반부패·청렴 서약문에 서명과 함께 핸드프린팅도 진행했다.
오후에는 ▲회계 및 예산실무 ▲보안·개인정보보호 ▲감사실무 ▲문서작성 및 복무 등 교육을 위해 선배공무원인 김경식 경리팀장 등 4명의 자체강사가 강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직무교육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