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김모씨가 30m 교각 아래 추락한 지점을 수색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대원들.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3본부] 16일 밤 9시 10분 경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 내륙 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 터널 인근 주진2교 교량 위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추돌사고로 차량 파손이 경미했으나 이 사고를 수습하던 중 승용차 운전자 44세 김 모씨가 약 30m 높이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 119구조.구급대가 인명을 구조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 중이던 김 모씨가  30m 교각 아래로 추락한 이유와  추돌 사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경미한 화물차와 추돌사고후 승용차 운전자인 김모씨가 교각을 뛰어내렸다고 볼수 없어 화물차 운전자와 함께 상황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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