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 경찰과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투신 남성 생존 상태로 구조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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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경제 TV/경제3본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5월 16일 오후 6시 6분 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행담도 서해대교 아래 해상으로 추락한  홍 모씨(남,35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해대교 해상으로 추락한 홍 씨는 다리 교각을 잡고 있다가 수색 중이던 평택 해양경찰서 민간 구조정에 구조 되었으며 발견 당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구조된  홍씨는 오후 6시 30분 쯤 충남 당진시 한진항에서 소방 구급대에 인계 되어 당진 시내 병원으로 이송 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13분 경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서해대교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부근 해상을 수색했다.
수색에는 평택 해양경찰서 경비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 해양구조선 4척이 동원됐다 .
해군 제 2함대 함정 1 척  고무보트 1척,충남소방본부 구조정 1척도 수색 지원에  나섰다.

해경은 목격자와  추락한  홍 모씨의 진술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해대교에서  해상으로  사람이  추락한 긴급 상황에서 해경의  신속하고 유능한 대응으로  35세 청춘의  생명을 구했다. 

믿음직한 해경에 전하는 국민의 진심 어린  격려가 흘린 땀의 가치를 빛나게 했던  사례로 기록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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