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검사 요원들이 검체 체취를 진행하고 있다.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경제2본부] 제천시는 지난 9~11일 코로나19 고양시 42번 확진자와 제천 지역 밀접 접촉자(7명),이태원 지역을 방문했던 시민(10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3일 긴급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이 겹치는 다수의 시민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 방문업소를 비롯한 모든 동선에 대한 긴급 소독 실시, 밀접 접촉자 격리 조치 하며,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접촉 예상자에 대한 조사 확대 및 제천시 전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접촉자 확인을 위한 긴급재난문자 배포에도 차분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신 제천시민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께서는 즉시 보건소를 찾아 상담 및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고양시 42번 확진자 제천시 동선.

5.9.(토) 16:00 동서울→세명대 근처 원룸 이동(마스크 착용)

5.9.(토) 20:00 택시 이동(충북oo바2ooo) *접촉자 조사완료

5.9.(토) 20:47~23:07 ooo빈대떡(중앙동 소재) 방문

5.9.(토) 23:07 택시 이동(충북oo아5ooo)*접촉자 조사완료

5.10.(일) 16:00~18:30 oo카페(모산동 소재) 방문

5.10.(일) 19:30~19:34 세명대 근처 oo 편의점 방문 *접촉자 조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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