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변 5중 추돌를 일으키고 천변으로  추락한   레미콘 치량이 구난 되고 있다.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3본부]  28일 저녁 5시 36분 경 대전시  중구 안영동 유등천 천변 길에서  70살 A모씨가  운행하던  레미콘 차량이  앞에 서있던 차량 5대를 잇따라 추돌한 후  도로 옆  천변 방향으로 5m가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8명이  중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제동장치 이상으로 추정되는 레미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에 있던 5대의 차량을 연쇄 추돌하고 천변도로  아래로 추락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갑자기 5대의 차량을 추돌 사고를 일으킨  사고 경위를 각 차량의 블랙박스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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