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공무원들이  사과를 구입하고 있다.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충북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재차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친환경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친환경(무농약)사과 5kg짜리 115박스(575kg)를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보은군은 농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월초부터 딸기, 친환경쌀,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왔으며,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는 협약을 통해 전국 10개 도시 보은향우회원을 대상으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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