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동 본격 시동-지역경제 활성화 전력

정인성 기자
기사승인 : 2020-04-27 08:41

경남 투자환경과 지원인센티브,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온라인 홍보/ 투자의향기업 적극 발굴·체계적 지원 위해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 가동/ 해외기업 비대면 투자유치, 국내복귀기업 유치 활동 병행 추진

 

출처= 경상남도

 

[내외경제TV-경제2본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에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도내 경기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이와 함께 3년 연속 3조 원 이상 기업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경남도의 선제적인 행보로 파악된다.

우선 경남의 주력산업별로 투자의향 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투자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투자통상과와 주력산업별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를 가동하기로 했다. 5월부터 EV, FCEV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 기업 발굴활동을 시작해, 상반기에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나노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경남국가혁신융복합단지 입주의향 항공기업과 한방·항노화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투자의향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성공지원센터에서는 투자기업의 도내 안착을 위해 투자인센티브와 더불어 산업별 진흥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카드뉴스(한눈에 보는 경남의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로 제작하고 도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는 등 경남의 투자강점을 기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린다. 또한 투자유치홍보 책자를 리뉴얼 하면서 개정이 예정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에 대해 알리고 ▲경남창원스마트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남부내륙고속철도, ▲대형항만 진해유치 등 민선7기 이후 크게 달라진 경남의 투자환경을 기업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활성화 하고, 역외유출을 줄이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방법도 개선해 나간다. 기존의 기업방문형 투자상담 형식을 탈피해 투자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매출액과 기업신용 등급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홍보자료와 투자상담 신청서를 함께 발송할 예정이며, 공장 신․증설 계획이나 설비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은 경남 투자통상과로 상담신청서를 팩스(055-211-3259)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이 기업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으로 해외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투자유치활동 동영상 제작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해외기업과의 소통망을 다변화하면서 해외기업의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복귀기업 역시 최근 관련 법령 개정으로 확대된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감소하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들을 필두로 기업들의 본국회귀(리쇼어링, Reshoring) 의향이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해외진출 기업들의 국내복귀가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초기단계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기업 위주, 2단계는 미주·유럽 지역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년도에 비해 투자유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우리 도는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를 가동시켜 산업분야별 전략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하고, ‘투자유치유관기관협의회, 투자유치자문관’ 등 인적조직을 활용해 사전에 투자정보를 최대한 수집하는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로 경남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유치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스마트 제조업 혁신과 연계해 ICT 앵커기업과 유치를 협상하고 있고 조만간 도내 투자를 확정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성 기자 cis@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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