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조감도. ⓒ내외경제 TV=경제2본부 

 

[내외경제 TV=경제2본부] 29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설명회는 오는 5월 기본설계 마무리 전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는 좌석 배치, 참석인원 축소 및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정부 대응 방침을 준수하고 유증상자 및 해외여행 이력자 등에 대한 참석을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 예술의 전당은 5500㎡의 부지면적에 건축면적 3954㎡, 연면적 9998㎡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799석 객석, 카페테리아, 전시실, 연습실, 소공연장 등의 시설과 주차장 200면(지하 105면, 지상 95면) 규모의 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여름 광장은 (구) 동명초 부지 7473㎡를 활용해 원형 천연잔디 광장, 해가림 시설, 소공연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기타 조경 및 휴게시설 등을 조성해 고품격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명대학교와의 협력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구) 동명초 부지 1260㎡에 대한 매각을 마친데 이어 3월 시설 연면적 33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대학시설 설계 공모가 착수돼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및 여름 광장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8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며 "5월 중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8월 중 실시설계를 거쳐 10월~11월 중 공종별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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