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물 트레일러와 추돌한 승용차  .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3본부] 오늘 오전 7시 17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 톨게이트 2km 이전 지점에서   37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며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발생한 파편이 튀어 마주 오던 차량 4대를 파손하는 사고가 연쇄적으로 일어났다. 

이 날 사고로 부산방향은 2시간여 정도 서울 방향은 3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야기됐다. 

 

화물트레일러  추돌사고로 파손된 중안분리대. 송영훈 기자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한 경찰, 소방당국,  도로관계자, 구난 차량 관계자들이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했으나 고속도로 통행에 장시간 양방향이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 처리를 위해 조사하던중 황당하게 사고를  유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차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판단돼  사고 운전자를 뒤쫒고 있는 중이다. 

경찰은 1차 사고를 내고 달아난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쫓는 한편  차량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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