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코로나19 극복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4월 21일 ~ 24일 누리집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지루함에 지친 동심을 달래 주기 위해 집에서 참가 가능한 어린이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를 추진한다.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는 사전에 신청한 교구재를 각 가정에서 우편으로 수령한 후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하여 체험학습하고, 추후 박물관이 개관하면 전시실에서 관련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들음으로써 교육은 마무리된다.  교구재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반구대 암각화 스크래치보드와 초등 4~6학년을 위한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액션퍼즐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각 교구재당 100명 선착순 마감된다.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의 참가자가 체험 및 결과물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6월 전시 예정인 <만인산(가제)>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교구재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 중인 울산 어린이들을 위해 응원의 선물을 제공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울산박물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관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T. 052-229-4722, 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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