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련,퇴직작 500명 혜택

 

 

▲사진= 고령,은퇴 어르신들이 염색들이기 체험을 하고 있다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환경부의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령자, 퇴직자 등 약 500명이 혜택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의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은 은퇴세대(고령자)의 사회적 소외감 및 상실감, 신체적 기능 저하 등에 의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속리산의 자연체험과 사회환경교육의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속리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 노르딕 워킹으로 불목이옛길에서 바르게 걷는 운동 ▲숲 속에서 천연염색체험 ▲차담과 명상을 통한 힐링 ▲ 속리산 기마순찰대의 승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본 프로그램은 여가활동 등 탐방서비스에 비교적 소외되어 왔던 은퇴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특히, 코로나 19의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지역(상주시, 문경시)에 대하여는 모집인원을 확대· 운영해 국립공원의 자연속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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