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백석 사거리 6중 추돌 후 전복 된 승용차량 사고 현장.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3본부]   16일 오전 7시  30분경  충남 천안 성정동 백석 사거리에서  62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펠리세이드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6대를 들이받고 전복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6중 추돌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소방 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A씨는 차량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앞에 있는  6대 차량을 연쇄 추돌한 것이라 주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사고 현장 조사에서  따르면 A씨가 차를 몰고 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증언을 현장에서 들었다고 전했다. 

천안시 성정동 백석사거리는 천안의 진입로로 차량 통행이  아침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곳으로 구난 차량 관계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원만한 사고 현장 수습이  이뤄져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 박스 동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운전자  A씨의 증언과 목격자들의 진술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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