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부고속도로 검단동 25톤 트레일러에서 화학물질인 유황 유출 사고. 송영훈 기자 

[내외경제TV/경제3본부]  16일 오후 4시 16분 경 대구시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검단 졸음 쉼터 인근을 달리던 유해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25톤 탱크로리가 싣고 있던 유황을 도로에 유출 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황이 유출되고 있는 것을 인지한 운전 기사 40대 후반 A 씨는 탱크로리를 졸음 쉼터로 정차 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해   유출 사고를 최소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소방은 중앙 119 특수 대응 팀과 대규모 장비와 소방 력을 현장에 급파해  오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과 도로 공사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이 작업에 필요한 도로 질서 유지 및 주변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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