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 21대 총선 당선자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부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경제2본부] 21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47.911)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38.089) 후보를(9.822)표 차이로 승리했다.

엄태영(62) 당선인은 다섯 차례 낙천과 낙선을 거듭한 정치 역정 끝에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에 전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제천․단양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꾸겠다"면서 "주요 핵심공약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함께 경쟁했던 이후삼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엄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로 현장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제천·단양의 희망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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