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후보 영동군 마지막 유세에 이해찬 당 대표가 지원유세에서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주현주,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충북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에 출마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영동군 영동 장터 앞을 방문했다.,

이날 유세에는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와 곽상언 후보와 부인 노정연 씨, 김미화 씨, 지지자 200여 명이 운집해 6시간 남은 마지막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영동 유세에서  이해찬 당 대표는 “늦게 와서 죄송하며 곽상언 후보가 편한 곳을 마다하고 동남 4군을 선택했을 때 마음속으로 울었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1988년부터 약 32년간 정치를 해 왔지만 이런 막가파 정당은 처음 봤다”며” 미 통당 황교안 대표의 테러 발언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전화해 한국산 진단 키트를 요청해 내일 비행기가 미국에 도착한다”며” 모나코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 전용기를 내어줄 테니 한국 교민들을 태워가고 돌아올 때 의료 장비와 진단 키트를 싣고 오라고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여기 옆에 있는 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는 영광보다 고초가 더 많았던 삶을 살았다”며 “곽상언 후보도 장인인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가 아닌 곽상언 자신으로 출마한 것으로 반드시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충북영동군에서 곽상언 후보가 이해찬 대표의  ㅈ지원유세를 이어받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현주, 김현세 기자 

 

“곽상언 후보가 편한 지역을 마다하고 이곳 동남 4군을 선택했을 때 마음속으로 울었으며 이 광활한 지역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했는지 대견하면서도 안타깝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미통당은 이번 선거를 끝으로 보고 있으나 선거는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치러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며 앞으로 6시간 남은 4.15 총선 선거기간에 잘 생각해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상언을 지지하면 동남 4군이 낙후된 지역이 아니라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뀔 것이며 농민이 많은 동남 4군을 노인 친화적인 곳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가진 후보다”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곽상언 후보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는 한전과 누진세 소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소송에 승리하면 누진세 부분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곽상언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동남 4군과 곽상언이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으며 여론에서 대한민국의 됐다”며 “제 손을 잡아주시면 동남 4군이 낙후된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선거 막 날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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