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팬데믹 일주일 전부터 470만 명 재택근무 시작

이성재 기자
기사승인 : 2020-04-14 15:08

팬데믹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기업들은 통근 및 근무 시간 동안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재택근무와 관련해 설문조사가 실시돼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는 팬더믹 발생 최소 일주일 전 약 470 만 명의 근로자가 재택근무를 했다. 2016년 산업별 재택근무 비율을 살펴보면, 과학 및 기술 서비스(12%), 건강관리 및 사회 지원(4%), 금융 및 보험(9%), 제조업(3%), 교육 서비스(3%), 소매업(3%), 공공 행정(4%), 행정 및 지원 및 폐기물 관리 및 치료 서비스(6%), 정보(10%), 공공 행정 (5%), 도매업(7%), 건설업(3%) 등이었다.

 

 

화상 회의 기술 회사 아울랩스(Owl Labs)가 22~65세 연령대의 정규직 근로자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754명)이 자주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38%(457명)이 현장 근무를 하고 있었다. 직위별 원격 근로자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활동가 35%, 팀 관리자 3%, 이사 13%, VP 3%, 창립자 5%, 컨설턴트 9%였다. 조사 결과 재택근무를 많이 하는 부서는 시설/운영/정보 기술(18%), 고객 지원/서비스(14%), 판매(13%), 관리(11%), 인사(7%), 제품/ 엔지니어링(7%)이었다.

재택근무가 직장에서의 행복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질문한 결과, 재택 근로자의 84%가 현장 근로자 81%에 비해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또한 재택 근로자의 84%가 현장 근로자의 79%에 비해 직장을 더 신뢰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계적으로 폐쇄 조치가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서 각국의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성재 기자 nay10232@gmail.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