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경제 3본부]  13일 낮 12시 50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농공단지내 공장에서 화상을 입은 외국인 근로자가 접착제 배합중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A(31)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50여분 만에 꺼졌으며 필름 공장 본동 1동이 모두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농공단지 필름제조공장 화재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릉 잡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학물질에 대한 인근 오염을 우려한 금강유역 환경청 화학 대응팀이 출동해 인근 요염에 대한 긴급대응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 배합에 따른 폭발성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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