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ㅅ사진왼쪽부터  최현호  후보, 윤갑근 후보,  김종인 본부장, 정우택 후보, 김수민 후보가 청주 성안길에서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선거 2일 전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권 지원유세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미통당은 김종인 선대본부장이 청주 및 충북 지역을 찾아 미래통합당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선대본부장이 청주지원유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번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 코로나와 무너지는 경제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국민을 절망 속으로 떨어트리고 있다”며 비꼬는 말을 했다.

“문정권 3년 반 동안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져 국민 삶이 피폐해졌는데 코로나가 오는 바람에 핑곗거리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3년 반 동안의 변변한 정책 없이 지낸 정부의 실정이 가려지고 있어 이 부분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이후 경제 대처를 잘못하면 이 나라가 망할 수 있으며 지금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자랑질에 여념이 없고 코로나 경제에 대해 대안과 대책 마련이 없는 정부다”며” 미국과 선진국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대처하면서 다른 방향으로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친 대책 수립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는 집권세력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로 정부가 3년 반 동안 정책 실패로 해놓은 것이 없으므로 이번에는 야당이 많은 의석을 얻어 정권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정부는 사법부를 개혁한다며 자신들의 손으로 임명한 윤석렬 검찰 총장을 무력화시키려고 수사팀을 해체하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사법부와 언론의 장악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힐난했다.

현재 충북의 판세는 혼전으로 정치관계자들은 6대2, 또는 5대3, 4대4 정도로 판세를 분석하고 있으며 여론조사를 들어 수치를 역산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바닥 민심이 어떤 표심을 나타낼지 예측불허의 판세가 지속되고 있고 아전인수 격인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선거 결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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